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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GAISF 준회원 가입 등 현안 해결 매진"

국제스포츠전문가 백성일 WMC 사무총장 임명

  • 웹출고시간2020.11.03 14:22:38
  • 최종수정2020.11.03 14:22:38

WMC 위원장인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3일 도청 집무실에서 백성일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요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신임 사무총장에 백성일(61) 대한체육회 국제위원회 위원이 임명됐다.

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3일 도청 집무실에서 백 위원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백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024년 WMC 총회까지 4년이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5차 WMC 총회에서 선임된 34년간 대한체육회의 국제스포츠 업무를 담당한 국제통이다.

그는 1985년 대한체육회에 입사해 1986아시안게임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까지 국내 국제종합대회의 유치와 운영뿐만 아니라 100여 차례 주요 국제경기대회 및 국제스포츠회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또한 7회의 남북체육회담 실무협의에 참여하는 등 국제스포츠전문가로서는 국내 최고의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비서실장으로 1993년부터 9년간 근무하면서 IOC와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등의 업무를 중심에서 직접 수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7년 WMC위원으로 위촉돼 세계무예마스터십과 연을 맺으며 WMC의 GAISF 가맹신청 과정에 힘을 보태 왔다.

백 신임 사무총장은 "WMC가 국제스포츠기구로 발돋움하는 시기에 사무총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며 "우선 WMC의 현안 사업인 GAISF 준회원 가입과 2023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도시 선정에 집중하고 WMC사무국의 지위 확보를 위한 유네스코(UNESCO) 자문기구로서 역할과 세계반도핑위원회(WADA) 가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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