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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운영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 얻고, 올해 500박스 선 예약

  • 웹출고시간2020.11.03 13:10:29
  • 최종수정2020.11.03 13:10:29

고객들로부터 단맛과 시원함을 인정받은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 절임배추.

ⓒ 단양군
[충북일보] 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물 맑고 공기 좋은 단양군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이 뛰어난 단맛을 자랑하는 소백산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 절임배추는 고객들로부터 단맛과 시원함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예상했던 500박스를 넘어 800박스 물량을 판매하는 실적을 달성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긴 장마와 이상기후로 배추의 작황이 좋지 않아 500박스 정도의 물량만 선 예약을 받아 출하할 예정이다.

마을 관계자는 "고산지대에서 키운 배추와 소백산 깊은 골짜기의 오염되지 않은 물과 국산 천일염으로 절인 배추는 그 맛이 특별해 매년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구입을 원할 경우 마을을 방문하거나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070-8860-3701)로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은 매년 마을 공동으로 절임배추 사업을 진행해 얻은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은 해마다 방문객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명품농산물을 인빌쇼핑(http://sanchon.invil.org/index.html)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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