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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2 16:43:02
  • 최종수정2020.11.02 16:43:02

부산시 주최로 최근 열린 '21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 대제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한남대 의류학 전공 4학년 박규리 씨의 작품 '두석린갑(豆錫鱗甲)'. 조선시대 갑옷을 재현한 것이다.

ⓒ 한남대
[충북일보] 최근 끝난 '21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 대제전'에서 한남대 의류학 전공 학생 3명이 한꺼번에 상을 받았다.

2일 한남대에 따르면 조선시대 갑옷인 '두석린갑(豆錫鱗甲)'을 만든 4학년 박규리 씨는 최고상인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상금 300만원)을 탔다. 또 같은 학년 함미연 씨는 창작의상 부문에서 특선, 3학년 채복성 씨는 같은 부문에서 입선했다.

부산시 주최로 최근 열린 '21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 대제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한남대 의류학 전공 4학년 박규리 씨(오른쪽)가 시상식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남대
학생들을 지도한 김정아 교수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프로 디자이너들과 경쟁해 대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전통의상을 만들기 위해 쏟은 학생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한복 그 찬란한 문화'란 주제로 8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렸다.

선발된 작품들은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전시장에서 지난달 29~31일 전시됐다.

대전 / 최준호 기자

부산시 주최로 최근 열린 '21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 대제전'에서 창작의상 부문 특선을 차지한 한남대 의류학 전공 4학년 함미연 씨의 한복 작품.

ⓒ 한남대

부산시 주최로 최근 열린 '21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 대제전'의 창작의상 부문에서 입선한 한남대 의류학 전공 3학년 채복성 씨의 한복 작품.

ⓒ 한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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