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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곡학술상'에 세종충남대병원 송민호 교수

충청권 의사 중 처음 수상…당뇨병과 비만 등 연구

  • 웹출고시간2020.11.02 16:08:00
  • 최종수정2020.11.02 16:08:00

세종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

ⓒ 세종충남대병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59·사진) 교수가 대한내분비학회가 주는 '2020년(22회) 남곡학술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8~31일 '8회 서울국제내분비계 학술대회'와 함께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17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내분비학회 학술대회'에서 열렸다.

박정희 전 대통령 주치의· 대한내분비학회장 등을 지낸 '남곡 민헌기(南谷 閔獻基·92)' 서울대의대 명예교수가 제정한 남곡학술상은 1999년 이후 매년 1회 시상된다.

당뇨병과 비만 등의 분야를 주로 연구·진료하며 최근 국제학술지에도 논문을 활발히 발표한 송 교수는 충청권 의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

충남고교(대전)를 거쳐 충남대 의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송 교수는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임의사와 충남대병원장도 지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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