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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17개 대학 총장, 충북도립대서 '한자리'

3일 충북도립대학교서 충북지역 총장협의회 개최
17개 대학 상호 협력 증진 및 공동 발전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0.11.02 15:08:17
  • 최종수정2020.11.02 15:08:17
[충북일보] 충북지역 17개 대학교 총장들이 충북도립대학교를 찾는다.

이 대학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4시께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충북지역 총장협의회(이하 총장협의회)가 열린다.

충북지역 대학 간(17개교) 현안을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의 공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열리는 이번 총장협의회에서는 채훈관 충북지역 총장협의회장(유원대학교 총장)과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충북지역 대학의 발전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신익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이 참석해 대학 교육 혁신방안에 대한 현안소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충북지역 총장들이 함께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강동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 꽃동네대학교, 대원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유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17개 충북지역 총장으로 구성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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