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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빼빼로데이·수능 선물용 식품 위생점검

2~4일 3일간 식품 제조업체 31곳 대상

  • 웹출고시간2020.11.02 14:49:25
  • 최종수정2020.11.02 14:49:25
[충북일보] 충북도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와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을 앞두고 선물용 식품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도내 초콜릿 제조업체 15개소, 찹쌀떡 제조업체 6개소, 엿 제조업체 10개소 등 3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한 원료나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부패나 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체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중대하거나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계절별, 시기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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