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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무용공연 '하얀 날개의 꿈'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선정으로 흥미로운 공연 준비

  • 웹출고시간2020.11.02 11:12:12
  • 최종수정2020.11.02 11:12:12

제천 기적의도서관 다섯나무극장에서 펼쳐질 전문 무용단 댄스씨어터틱 '하얀 날개의 꿈' 무용 공연.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순회처로 선정돼 오는 6일 오후 4시 도서관 다섯나무극장에서 전문 무용단 댄스씨어터틱 '하얀 날개의 꿈' 무용 공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선보인다.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역량 있는 예술단체가 공연장 외 다양한 시설로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 프로젝트다.

특히 '하얀 날개의 꿈'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환경과 삶의 이면에 존재하는 아픔을 극복하고자 희망을 날개 짓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전개되며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만드는 춤 놀이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현장의 즉흥성이 더한 흥미로운 무대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미적체험을 경험 할 수 있다.

댄스씨어터틱 김윤규 단장은 춤과 삶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단체로 우리식의 현대 춤을 구현하고 우리들의 삶과 이야기를 창작의 중심에 두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 제천기적의도서관 어린이청소년 퍼포먼스 'MOME' 극단 동아리 운영자로 활동하며 어린이들의 다양한 소통을 문학으로 이끌어 내기도 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의 향유를 즐기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시민 참여형 예술 공연을 제공해 예술적 소향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얀 날개의 꿈 공연 관람 신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에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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