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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간 어린이집 한 곳 국·공립 전환

신백동 숲속마을어린이집 11월부터 국공립 운영

  • 웹출고시간2020.11.02 13:00:37
  • 최종수정2020.11.02 13:00:37

국공립 전환에 최종 선정된 제천시 신백동 소재 민간 숲속마을어린이집.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소재 민간 숲속마을어린이집이 11월부터 국공립으로 전환된다.

이 사업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의 방법으로 기존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민간어린이집을 10년 장기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장기임차 국공립전환사업으로 제천시에서는 이번이 첫 번째 사례다.

시는 그 동안 사전 적격심사와 위탁심사 등을 거쳐 보건복지부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고 지난 10월 시의회의 민간위탁동의를 받고 운영 및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11월부터 국공립으로 전환한다.

시 관계자는 "국공립 전환이 이뤄지면 정부에서 인건비가 별도 지원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고 맞벌이를 위한 야간연장보육도 우선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는 한편 더 많은 어린이집들이 국공립으로 전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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