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1.02 10:52:41
  • 최종수정2020.11.02 10:52:41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달 2일부터 저염식 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밥상을 위한 염도계 무료 대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배달음식과 가공식품 섭취가 늘어나는 등 식습관이 변화하고 신체활동이 감소하여 군민들의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염도계 대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군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혈압 측정과 저염식 실천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염도계 사용법 및 측정 기록지 작성법 등을 안내 받은 후 기본 2주간 염도계 대여가 가능하다.

1회에 한해 1주간 연장이 가능해 총 3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 종료 후에는 소정의 홍보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준용 보건소장은 "염도계 대여 사업은 가정에서의 나트륨 저감화 실천을 도모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도계 대여 신청문의는 영동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043-740-5628)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