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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과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과 자매결연

농특산물 직거래와 지역축제 초청 등 우의 다지기로

  • 웹출고시간2020.10.29 17:45:32
  • 최종수정2020.10.29 17:45:32

29일 괴산군 사리면과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관계자들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과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은 29일 농·특산물 직거래와 친선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이날 오전 사리면사무소에서 협약식을 열어 서로 협력하면서 주민자치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춧가루 등 농·특산물을 직거래하기로 약속했다.

양 지역은 지역축제·기념행사와 명절 때 서로를 초청해 우의와 친선도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백마권역 주요시설을 방문하고 탐방로 꽃길을 산책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익원 면장은 "양지역은 상호 신뢰와 우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보완적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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