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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위해 상호 협력해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서 피력
'재정특례' 요구 제외 건의도

  • 웹출고시간2020.10.29 17:11:25
  • 최종수정2020.10.29 17:11:25

한범덕 청주시장이 29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특례시 지정을 위한 협력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9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특례시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한 시장은 "특례시 지정은 도시 규모와 여건에 맞는 행정권한을 부여해 시민편의와 행정효율을 증진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도모할 수 있는 정부의 중요 정책"이라면서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다만, 일부 시·군이 '재정특례'를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와 관련된 사안은 정부에 요구하지 않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자치분권 강화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결의안 내용은 △국회의 지방자치법 개정안 조속한 의결 △인구 중심이 아닌 실질적인 행정수요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모든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문호 개방 및 공감 명칭 결정 △특례시 지정으로 인해 지자체간 불평등 및 재원 감소로 인한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3가지로 요약된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청주시를 비롯해 안산시,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양시, 천안시, 전주시, 포항시, 창원시, 김해시 등 15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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