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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29 15:41:42
  • 최종수정2020.10.29 15:41:42

상촌초 학생들이 영동의 특산품인 감을 깎아 곶감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 상촌초등학교
[충북일보] 영동 상촌초등학교는 유치원, 1, 2, 4, 6학년을 대상으로 초록학교 '사계절 농부체험' 중 가을체험의 하나로 영동의 특산품인 감을 이용해 곶감 만들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 및 개인위생수칙을 엄수하여 일정 간격 거리를 유지하면서 감을 깎고, 매달으며 곶감이 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에 만든 곶감은 학년별로 교실 건조대, 복도 창가, 학교 정자에 매달아 놓았으며 50여일 간의 건조 과정을 통해 곶감의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먹어볼 예정이다.

4학년 한 학생은 "전국 제일을 자랑하는 영동 곶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 고장 영동 곶감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미현 교장은 "사계절 농부체험(곶감 만들기)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고장에 대한 애착심이 형성되어 우리 고장의 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우리 전통의 먹거리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함을아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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