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팩 이피엠(주), 제천공장 준공식 개최

친환경 전기자동차 배터리모듈 생산 박차, 글로벌 기업 도약 기대

  • 웹출고시간2020.10.29 15:29:20
  • 최종수정2020.10.29 15:29:20
[충북일보]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을 생산하는 인팩 이피엠(주)가 29일 제천공장 준공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인팩 이피엠(주)은 2020년 창립 51주년을 맞은 중견기업 ㈜인팩의 계열사로 ㈜인팩의 7개 해외법인 등 세계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자동차 업체에 친환경 자동차용 배터리부품, 솔레노이드 밸브, 컨트롤케이블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인팩 이피엠(주) 제천공장은 자동차산업의 변화 트렌드에 따라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관계된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생산할 계획으로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회의장, 기업 및 고객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팩이피엠(주) 제천공장 준공 경과보고와 생산라인 투어, 기념식수 등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미래 동력산업을 이끌 전문기업이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며 "인팩 이피엠㈜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제천 성공투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팩이피엠(주) 최웅선 대표는 "사훈이 '신의, 창조, 정성'인 만큼 기업가 정신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상생하며 함께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