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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머니학교' 개강식 열려

건강한 가정과 사회 만들기 위한 여성의 역할 등 교육

  • 웹출고시간2020.10.29 15:45:37
  • 최종수정2020.10.29 15:45:37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 충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0년 어머니학교' 개강식을 가졌다.(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권정희 충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머니학교는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의 역할 등을 교육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미래여성학교'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강의와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면서 교육이 이뤄진다.

강의는 △서원대학교 정철연 교수 '바른 마음과 바른생활 양식' △사단법인 누구나 오한숙희 '여성은 타고난 리더이다' 등의 내용으로 2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대비하며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며 "여성이 가정과 사회의 중심이 돼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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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