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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29 15:45:44
  • 최종수정2020.10.29 15:45:44
[충북일보] 증평 형석고등학교 4-H회가 22회 한국4-H대상에 시상식에서 전국 학교4-H회 우수활동 부문 본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4-H회는 29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한국4-H회관에서 개최된 온라인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장 상장과 기념패,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코로나19로 단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철저한 마스크착용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벼 화분 관찰일지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재배과정의 사진자료를 알차게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4-H본부는 학교4-H회 벼화분 과제활동 등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와 회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4-H회원들의 인성 및 애농·애향심 함양 교육을 통해 더 나은 학교4-H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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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