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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잠정중단 진료·제증명 발급업무 전면재개

  • 웹출고시간2020.10.29 10:37:28
  • 최종수정2020.10.29 10:37:28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11월 2일부터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집중 대응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진료업무와 제증명 발급업무를 전면 재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재개내용은 의과, 한방, 치과, 물리치료 진료업무와 채용, 시설입소, 운전면허 등을 위한 건강진단서 발급업무이다.

이용 대상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옥천군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이거나 사업장의 직원으로 한정한다.

다만 관내 또는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하는 등 예기치 못한 사정이 발생할 경우 다시 잠정 중단될 수 있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방문시 신분증 지참과 아울러 발열 증상이 없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한다.

옥천군 보건소는 "진료업무 잠정중단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장기화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의 완화 정책을 반영하여 전면 재개하게 되었다"며 "아직도 집단감염과 잠복감염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밀집·밀폐·밀접을 피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소독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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