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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시름 더는 생산적 일손봉사, 박세복 영동군수도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0.10.29 15:39:47
  • 최종수정2020.10.29 15:39:47

박세복 영동군수가 29일 매곡면 수원리 사과농장에서 사과따기 일손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으로 코로나19와 일손부족으로 지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되어 일손부족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달 29일에는 박세복 영동군수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직접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박세복 군수도 생산적 일손봉사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봉사자, 군 경제과 직원들과 매곡면 수원리에 위치한 김정옥 씨 농가의 사과밭을 찾았다.

이곳에서 수확을 앞두고도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를 도와, 사과를 따고 직접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올해 비가 많이 와서 수확량이 많지 않은데다가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등 일할 사람을 구할 수가 없어 힘들었는데 오늘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생산적 일손봉사가 널리 확산되어 다른 농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수확 철을 맞은 감, 사과 농가 및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며"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군민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에만 7,227명의 군민이 사업에 참여해 어려움을 나눴다.

현재 각 읍·면사무소에서 일할 사람과 일할 곳(농가,기업)을 신청 받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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