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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8년새 인구 순이동 75.1% 감소

2019년 순이동자수 568명, 2012년 比 0.2%p 감소
주민등록인구는 매년 증가…2019년 0.3%증가
고령인구 12.7%, 8년째 고령화사회

  • 웹출고시간2020.10.28 17:44:52
  • 최종수정2020.10.28 17:44:52
[충북일보] 지난 8년간 청주시의 순이동자는 더 감소하고, 고령 인구는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청주사무소가 28일 발표한 '최근 8년간(2012~2019년) 청주시 인구 변화상'에 따르면 2019년 청주시로 전입하는 순 이동자수는 568명으로 2012년에 비해 75.1% 감소했다.

청주시는 2012년 2천280명이 순이동하면서 가장 많았고, 충북의 순 이동자수는 2018년에 5천149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9년의 청주시의 순 이동률은 0.1%로 2012년에 비해 0.2%p 감소했다.

충북은 2012년 이후 지속적인 전입이 전출보다 더 많았으나 청주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출이 더 많이 나타났다.

그럼에도 청주시의 주민등록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청주시의 인구 증가율은 0.3%다.

2012년에는 1.0% 증가하면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2015년, 2017년에는 각각 0.1%로 가장 증가율을 보였다.

청주시는 최근 8년간 고령화사회를 유지 중이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비율은 매년 조금씩 증가해 2019년 12.7%를 차지했다. 2012년 대비 3.0%p 증가한 상황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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