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보고회서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0.10.28 11:34:31
  • 최종수정2020.10.28 11:34:31

증평군이 지난 27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1층 문화이벤트홀에서 열린 보고회는 충북여성재단이 충북의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젠더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 도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는 청주, 충주, 제천, 증평, 음성과 더불어 지정을 준비 중인 진천, 괴산 7개 총 시·군의 시민참여단이 참석해 2020년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연명숙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장은 2018년 8월부터 직접 발굴해 추진해오고 있는'증평읍 삼보로7길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사업내용의 구체성과 적절도, 양성평등 문화확산 기여도, 구성원의 참여도, 지자체와의 협업 수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여단은 올해 유아차 및 휠체어가 다니기 편한 안전한 보도 정비, 나대지 무료공영주차장 조성, LED 보안등 교체, 화단조성, 공모사업 선정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연말까지 벽화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2017년 최초 구성돼 현재 2기 36명이 민관협업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일상생활에서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말하며 여성가족부가 5년마다 지정한다. 군은 2021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