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농작업 환경 대폭 개선

사업자 만족도 평가 만점 수준
컨설팅 분석결과 129% 좋아져

  • 웹출고시간2020.10.28 15:50:09
  • 최종수정2020.10.28 15:50:09
[충북일보] 보은지역 농작업 환경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보은읍 노티리 공동선별장에서 노티사과작목반 32명을 대상으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생활화 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사업 참여자들은 5점 만점에 평균 4.7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 계명대 이용태 교수의 전문분석에 따르면 농작업장 환경, 농기계, 보호구 착용 등 전체적인 농업활동 위험요인 수준이 사업 시행 전보다 약 129% 개선됐다.

농업활동 안전사고예방 생활화사업은 전문가컨설팅과 함께 사업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농작업 위해환경을 자가 진단하고, 그 근본원인을 개선하는 등 농작업 재해경감과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SS기 캐빈 보호지주, 작업장 실내 온도조절 장치, 작업장 바닥·천장 개선, 경사로 설치, 농자재 정리함 제작 등 농작업 환경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이 지원됐다.

농업기술센터 전영은 지도사는 "이번 사업으로 보다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돼 농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직·간접적인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