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무용 아름다움의 진수를 만나보세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은 고품격 한국무용과 함께

  • 웹출고시간2020.10.28 11:07:51
  • 최종수정2020.10.28 11:07:51

정동극장의 한국무용시리즈 포스터.

[충북일보] 옥천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선정작 '정동극장·한국무용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정동극장은 올해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역사와 전통의 극장으로 예술단 운영을 통해 예술적이고 대중적이며 완성도 높은 전통공연을 기획·제작하며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동시대 전통창작공연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옥천에서 공연하게 될 한국무용시리즈는 그동안 정동극장에서 379회에 걸쳐 공연하였던 한국 전통 공연예술의 요소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무용퍼포먼스로, 한국무용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의 진수를 만날 수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무대연출과 빠른 템포의 무대 전개로 폭 넓은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 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전화 예매한 군민 80명만 입장하여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간 거리두기, 2m 이상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며, 관람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영상 촬영 후 옥천군 유튜브에 송출 할 예정이다.

'정동극장-한국무용시리즈'는 10월 30일 오후 7시 1회 공연 될 예정이며, 기타 공연문의 및 예매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ocac .go.kr) 또는 043-730-48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