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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판매 흥행…자매결연지 한몫

삼승·장안·탄부·회인면 주민자치위 활동
토종 생대추 홍보로 주문 쇄도

  • 웹출고시간2020.10.28 10:14:18
  • 최종수정2020.10.28 10:14:18

보은군 회인면 주민자위원들이 자매결연지를 찾아 보은 생대추를 홍보하고 있다.

ⓒ 회인면
[충북일보]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흥행에 각 읍·면 자매결연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큰 몫을 하고 있다.

보은군 삼승면과 삼승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인천시 계산1동에 보은대추온라인축제 시작을 적극 알렸다.

계산1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천지역 단체 회원들은 대추 등 농·특산물 1천2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이어 계산새마을금고에서도 대추 1천200만 원어치를 주문하는 등 총 2천400만 원 어치의 주문 성과를 올렸다.

삼승면은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쌀, 사과 등 직거래를 확대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안면을 비롯해 회인면, 탄부면 등의 주민자치위원회도 보은대추온라인축제기간에 자매결연지를 직접 찾아가 보은 토종 생대추 시식회를 열며 홍보에 나섰다.

이 밖의 지역에서도 자매결연지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전화나 SNS를 통해 판매 주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가 전체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때에 자매결연지의 도움으로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자매결연지간 상생방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는 30일까지 인터넷(www.boeunjujube.com), 유튜브, 홈쇼핑을 비롯해 지역에 설치된 가두판매장 등을 통해 진행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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