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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농협, 홀몸노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농업인행복콜센터, 도배·장판 교체

  • 웹출고시간2020.10.27 16:45:35
  • 최종수정2020.10.27 16:45:35

김청순(왼쪽부터)농가주부모임 회장, 최병임(네번째)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 김영우(여섯번째)오창농협 조합장, 정태흥(일곱번째)농협청주시지부장과 관계자들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은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정태흥)와 함께 27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에 거주하며 농사를 짓고 있는 홀몸노인 2가구를 찾아가 도배·장판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농협직원뿐만 아니라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최병임)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청순) 회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집주변 청소를 하고, 잠시나마 노인들의 말벗을 하며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전개됐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협이 농업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말벗서비스와 생활불편해소 서비스다.

지원을 받은 노인은 "여력이 없어 불편해도 그냥 지냈는데 이렇게 농협에서 말끔하게 집을 단장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영우 청주 오창농협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불편을 해소해드리고 말벗이 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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