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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0월 문화가 있는 날' 비대면 행사 '풍성'

'국악과 트로트가 만나다' 등 문화공연 잇따라 개최

  • 웹출고시간2020.10.27 14:08:15
  • 최종수정2020.10.27 14:08:15

'국악과 트로트가 만나다' 공연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군은 27일 오후 6시 '국악과 트로트가 만나다' 공연을 괴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렸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했다.

공연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트로트 가수 김영임, 김용임, 고금성, 전영랑이 출연해 '민요타령', '약손' 등을 열창했다.

국악과 트로트를 융합한 퓨전 장르'쾌지나칭칭나네'와 '진도아리랑' 공연도 선보였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두 장르의 결합을 통해 한국적인 흥과 멋을 뽐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군은 청년 중심의 공연 소비문화에서 소외된 중·장년층의 여가선용 기회를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괴산예총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13회 괴산예술제 문화 공연을 연다.

이어 30일 오후 2시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괴산지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민화합마당을 같은 장소에서 펼친다.

13회 괴산예술제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괴산사랑밴드, 국악협회, 아소내, 통기타, 푸른내앙상블 등 군내 문화예술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꾸민다.

군민화합마당 행사에서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괴산지회 가수 및 연주분과 회원들이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와 노래, 댄스, 민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보여준다.

두 행사 모두 괴산군 유튜브(youtube.com/c/충북도 괴산군)에서 생중계한다.

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괴산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에서 최신 코미디 영화 '오케이마담' 드라이브인 상영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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