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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자원봉사센터, 우리마을 안전해 孝(효) 봉사활동

불정면 목도리 가야마을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20.10.27 14:15:56
  • 최종수정2020.10.27 14:15:56

27일 괴산군자원봉사센터가 불정면 목도리 가야마을회관에서 군내 유관기관과 함께 '우리마을 안전해 孝(효)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27일 불정면 목도리 가야마을회관서 군내 유관기관과 함께 우리마을 안전해 孝(효)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괴산지역자활센터, 지역봉사단체 등 4곳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10명의 봉사자들은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팡이, 휠체어, 보행기, 신발 등에 반사판 안전띠 부착, 이·미용 봉사, 홀몸노인 주택 전기점검 및 형광등 교체, 이동 빨래차 운영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불정면 목도리 가야마을과 청안면 읍내2리 등 2곳에서 우리마을 안전해 孝 봉사활동에 나선다.

안병철 센터장은 ""다양한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코로나19 극복과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규대 가야마을 이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많이 힘들어했다"며 "봉사활동에 나서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릴레이, 읍·면자치봉사활동, 호국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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