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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문화재단,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추진

'미디어 읽기, 세상보기'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

  • 웹출고시간2020.10.27 13:42:39
  • 최종수정2020.10.27 13:42:39

제천문화재단 관계자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인 '미디어 읽기, 세상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교육 시설 및 단체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미디어 콘텐츠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하게 게시된 온라인미디어 콘텐츠에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되는 환경 속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역량이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로 강사가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환경오염, 장애인식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는 토론활동 등 다양한 시간으로 구성하고 세부적인 운영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담당자와 협의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교육 사업을 개발·기획하고 글로컬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역의 청소년들이 영상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서는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cf.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산업팀(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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