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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업단지 2차 행복주택 완공

27일 준공식 개최·12월 입주시작

  • 웹출고시간2020.10.27 13:26:32
  • 최종수정2020.10.27 16:43:47

정상혁(가운데) 보은군수를 비롯한 구상회 군의장 등 군의원들과 기관단체장들이 2차 행복주택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권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은군 삼승면 보은산업단지에 건립된 2차 행복주택이 완공됐다.

보은군은 27일 정상혁 보은군수, 지역 기관단체장, 입주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행복주택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본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2차 행복주택 건립에는 총 사업비 111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월 21일 착공됐다.

군은 지난 22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가구는 총 80가구로 29㎡형 40세대, 45㎡형 32세대, 59㎡형 8세대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 31세대에게 우선 공급한 뒤 산업단지 근로자, 청년, 한 부모가정, 신혼부부, 대학생, 고령자 등에게 나머지 49세대를 일반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급대상자는 무주택자에 한정된다.

보은산업단지 2차 행복주택은 연면적 5천201㎡ 규모로 지하1층, 지상 9층의 아파트 1개동과 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정상혁 군수는 준공식에서 "2차 행복주택이 지역 기업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역개발과 주택팀(043-540-3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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