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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27 13:29:34
  • 최종수정2020.10.27 13:29:34

진천군이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사당역에서 장미와 버섯, 오이 등 농산물 특판 행사를 벌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산물 특판 행사에 나서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27일 군은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서울지하철역 사당역에서 26일부터 이틀간 생거진천 농산물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천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진천몰(JC몰)' 등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해 왔으나 하루빨리 지역 농가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 판매 병행을 결정했다.

이번 특판행사에 참여한 농가는 10개 농가로 방울토마토, 장미, 버섯, 오이 등 8종을 선보였다.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해 서울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의 안정화와 진천군 농산물의 대외홍보 효과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유통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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