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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륙호반 복합관광휴양지 개발사업 시동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 웹출고시간2020.10.27 10:17:39
  • 최종수정2020.10.27 10:17:39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위치.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부권 내륙의 복합관광휴양지 개발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로 불릴 만큼 천혜의 내륙호반 관광 조건을 지닌 곳이지만, 관광유람선 이외 주변 관광자원이 뒷받침되지 않아 제 역할을 발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충청북도 지역개발계획으로 고시된 살미면 문화리 재오개와 목벌동 일원 107만4천498㎡ 규모의 복합기능을 갖춘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을 위해 민간투자자를 공모한다.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개발사업은 해당부지에 공공편익 시설과 숙박시설, 운동시설, 휴양·문화시설 등 복합관광인프라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12월 말까지 사업시행예정자를 선정하고 내년 2월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내륙권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충주호 일원에 관광인프라가 조성되면 수도권을 배후로 하는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개발사업은 충주 관광 발전의 미래를 좌우하는 사업인 만큼 최적의 투자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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