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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차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지역경제 위기극복·고용안정 공동선언

  • 웹출고시간2020.10.26 22:01:09
  • 최종수정2020.10.26 22:01:09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대표들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2차 회의를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광소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등 12명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노동·경제·사회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위원 위촉과 2020년 노사민정 추진사업 성과 보고, 2021년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협의히는 올해 노사상생협력지원단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일터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노동권익 보호 및 노동 상식 등을 담은 소책자 제작,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심리상담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시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우리 사회 전반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위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노·사·민·정간 긴밀한 협력으로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청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단체·경영자단체·민간단체·지방정부 대표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창출, 고용 안정 등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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