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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융합 전면화로 세 마리 토끼 잡는다

충북과기원-폴리텍대 청주캠퍼스 MOU
기술경쟁력 강화·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목표

  • 웹출고시간2020.10.25 15:46:33
  • 최종수정2020.10.25 15:46:33
[충북일보] 인공지능(AI)융합 기술을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충북 지역 산업의 AI 융합 전면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이란 세 마리 토끼 잡기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반의 융합산업의 기술력 확보 및 생태계 조성, 융합기술 공동연구 추진을 통한 신산업 활성화, 기술창업 활성화 및 융성을 위한 협력, AI융합 산업 미래 인재양성 등에 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과기원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이른바 D.N.A.(Data, Network, AI)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를 충북이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 기업육성 및 미래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충북의 6대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 화장품·뷰티, 태양광, 정보통신기술(ICT), 유기농, 항공정비(MRO) 산업과 AI융합을 시도하는 관련 기업도 육성하고 있다.

노근호 과기원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래에 머물던 4차 산업혁명 관련 스마트기술들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언택트 트렌드를 제공하는 ICT 기술에 근간하는 충청북도의 빅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봉순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학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 AI융합 산업에 촉진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핵심 산업인 스마트공장 확산과 고도화 진행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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