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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나 그리고 제천' 이야기 공모전, 성료

세명대 지역문화연구소, 비대면 시상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0.10.25 14:24:52
  • 최종수정2020.10.25 14:24:52

세명대학교 이용걸 총장이 온라인으로 제1회 '나 그리고 제천' 이야기 공모전 시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가 최근 제1회 '나 그리고 제천'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세명대 지역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지역문화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제천시청을 비롯해 제천문화원, 제천문화재단,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 한국예총 제천지회가 후원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공모전은 △제천에 얽힌 나의 일화 △내가 알고 있는 제천 옛날이야기 또는 설화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제천 지역민뿐만 아니라 국내 타 지역과 해외 지역의 거주민 그리고 외국인이 응모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제천에 얽힌 나의 일화' 부문 최우수상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김영호씨가, 장려상에는 제천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응웬 티 킴 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을 추억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된 '나 그리고 제천' 이야기 공모전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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