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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25 13:45:03
  • 최종수정2020.10.25 13:45:03

박세복 영동군수가 도내 처음으로 인사대상자들에게 모바일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도내 최초로 인사대상자들에게 주는 임용장을 모바일로 대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신규 임용되는 공무원에게 언택트(Untact) 방식인 모바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영동군의 신규공무원 인사는 회의실에 모여 개별로 임용장을 직접 수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임용장을 대상자 휴대폰으로 개별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용자들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고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박세복 군수의 임용 축하메시지도 영상으로 담아 모바일 임용장과 함께 개별 휴대폰으로 전송됐다.

10월 26일 임용 예정으로 첫 모바일 임용장을 받은 김규연 주무관(보건진료8급)은 "코로나19로 인해 첫 공직에 입문해서 받는 임용장을 모바일로 받게 되어 아쉽기도 하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군수님 축하 말씀처럼 군민들께 사랑받는 공무원이 되도록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고 모바일 임용장 등 다양한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사업을 발굴하며 코로나19를 대비하겠다"고 했다.

군은 추후 인사 단행시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택트(Untact) 방식의 모바일 임용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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