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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최고 장인 '백년소공인' 두 곳 탄생

한양정판사·한양출판사
MASTER TAILOR

  • 웹출고시간2020.10.22 17:23:09
  • 최종수정2020.10.22 17:23:09

충북중기청 관계자들이 22일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한양정판사·한양출판사에 확인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일보] 청주의 한양정판사·한양출판사와 MASTER TAILOR(마스터 테일러)가 '백년소공인'에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청주에 위치한 한양정판사·한양출판사와 MASTER TAILOR에서 '백년소공인' 확인서 전달식을 가졌다.

신태악 한양정판사·한양출판사대표는 1985년 청주에서 현대인쇄의 시초가 되는 정판, 활판인쇄를 시작하였고, 기계설비에 과감한 투자를 하여 충북 인쇄기술 현대화에 앞장선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신설비로 구현하지 못하는 정밀한 보정과 인쇄품질 관리 등 오랜 업력에서 묻어나는 경영자의 숙련된 기술 또한 업계 최고의 경쟁력으로 통한다.

특히,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충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많은 직책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 인쇄 소공인의 귀감으로서 명성이 높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들이 22일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MASTER TAILOR에 확인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상권 마스터 테일러 대표는 33년동안 양복직종에서 한결같이 외길을 걸으며, 충청북도 명장, 국제기능경기대회 3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등 다수의 인정을 받아온 최고의 장인이다.

특히, 유능한 후배양성 및 기술전수를 위한 봉사활동과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을 하는 등 대한민국 양복기술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백년소공인은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훌륭한 문화상품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부가 잘 지원하고 보존해야 할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소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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