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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한국병원, 심장뇌혈관센터 확장 개소

최신식 미래형 의료기기 도입

  • 웹출고시간2020.10.22 16:23:50
  • 최종수정2020.10.22 16:23:50

청주한국병원 의료진들이 심장뇌혈관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이 심장뇌혈관 조영술 시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심장뇌혈관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한국병원은 신관 연결동 3층에 운영하던 심장뇌혈관센터를 5층으로 이전하며 중재시술을 할 수 있는 혈관조영실을 2곳으로 확장했다.

한국병원 심뇌혈관센터는 2014년 8월 개소해 6년여 만에 확대 개편되면서 최신 심혈관 조영 장비인 필립스사의 '아주리온(Azurion 7M20)'을 도입했다.

아주리온은 혈관 내 초음파 및 임상정보가 결합된 이미지 가이드형 치료 플랫폼으로, 다양한 심장 중재 시술을 수행하도록 돕는 최신식 미래형 의료기기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의 심한 석회화 병변으로 혈관이 막힌 것을 치료할 수 있는 '로타블레이터' 장비도 이달 중 도입해 운용할 예정이다.

송재승 한국병원장은 "이번 심뇌혈관센터 증축 및 확장으로 충북을 넘어 중부지역의 심장질환·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청주지역 거점병원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유홍 한국병원 심장혈관센터장은 "한 차원 높은 심뇌혈관 진료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병원 심뇌혈관센터는 개소 6년 만인 지난 8월 심혈관조영술 5천례를 달성하고, 이달 초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시행기관으로 청주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종합병원으로는 드물게 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언제나 응급시술이 가능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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