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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TV '봄', UCC 공모전 대상 수상

구성원 작품 '말이! 말이 되니?"로 쾌거

  • 웹출고시간2020.10.22 11:02:17
  • 최종수정2020.10.22 11:02:17

제천시민TV 봄 영상 동호회 '요것 봐라' 팀이 제작한 '말이! 말이 되니?' UCC 스크린 캡처.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제천시민TV 봄 영상 동호회 '요것 봐라' 팀이 제작한 '말이! 말이 되니?' UCC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한 2020년 바른단위 UCC 공모전에서 산업동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요것 봐라' 팀(우애자, 홍혜영, 조옥주, 김도연)은 2008년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영상 활동을 해왔으며 2010한방엑스포 홍보 UCC 등 여러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수상 작품은 우리나라의 중량을 측정하는 기준이 같은 종류의 곡식이라도 지역마다 '되와 말'의 중량이 다르다는 것을 조사하고 표준단위를 사용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혹여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자는 내용이다.

작품을 만든 제작자들은 "열심히 만들었지만 스마트폰만으로 촬영과 편집한 영상이라 수상을 기대하지 않고 출품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내용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제천문화재단의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제천 시민들의 영상미디어 활동 지원 중심에 서있음이 입증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에서 있을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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