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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희 도의장, 수공 금강유역본부 충북 이전 건의

국감 위해 용담댐 찾은 국회 환노위 만나 제안
대청호 상류 규제완화도 요청

  • 웹출고시간2020.10.22 10:31:27
  • 최종수정2020.10.22 10:31:27

박문희(왼쪽) 충북도의장이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게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충북 이전과 대청호 상류 청남대 주변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박문희 충북도의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 충북 이전과 대청호 상류 청남대 주변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했다.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 21일 환노위가 국정감사를 위해 용담댐 방류피해 현장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경용 충북도 정책특별보좌관과 김희식 수자원관리과장과 함께 송옥주 위원장 등 환노위 소속 의원들을 만났다.

박 의장은 "현재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를 금강수계의 중심부인 충북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중 청남대 구역(5㎢) 해제, 그동안 청남대 관리비용 일부 국비지원, 관광시설 관련 규제완화 등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충북도민은 대청댐과 용담댐 설치로 인해 각종 규제와 농업용수 부족, 홍수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며 "그간의 도민의 희생에 대한 보상과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노웅래 의원은 "충북도의 건의사항에 대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 정식으로 서면질의를 요청하겠다"며 "해당 기관의 답변을 듣고 검토한 후 박 의장께 직접 알려 주겠다"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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