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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 2020 청년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청년100인 토론회 시상식

아이템 경진대회 대상, 한국교통대'스마트 편광 블라인드'
청년 100인 토론회 최우수상, '청년함께'팀

  • 웹출고시간2020.10.22 10:19:44
  • 최종수정2020.10.22 17:54:19
[충북일보] 한국 교통대학교 이윤원씨의 '스마트 편광 블라인드'가 2020년도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도내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청년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및 충북 청년 100인 토론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편광 블라인드는 원하는 빛의 투광량을 조절하고, 편광필름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해, 전력 소모량 절약에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이는 평가위원들로부터 기술력과 개발능력, 시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인 이윤원씨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아이템의 사업화와 시장 경쟁력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아이템의 제작과 특허 출원, 사업자 등록을 진행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송지운(충북대) AI 스케줄러 △일반부 심규석(예비창업자) 화재 골든타임을 위한 자율 소방 드론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이창중(청주대) Meal' Latte △이효준(극동대) 창의력 발달 키트, 예듀밀 △류길호(교통대) 짐벌 시스템 카시트

장려상은 △장상훈(청주대)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다 △김현민(교통대) 실생활에 가상을 입히다. AR 스마트펜 △김종권(청주대) 수리중개 서비스 수리요! △송예인(충북대) '지금 '지금 있는 곳에서 인생샷을' 22세기 사진관이 각각 수상했다.

충북 청년 100인 토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청년함께' 팀이다.

이들이 제안한 '충청북도 청년활동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은 평가위원들로부터 실현가능성이 우수한 청년정책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2021년부터 바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안이라고 평가됐다.

팀장 최현주씨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앞장서서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청년정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수상은 '그리하여'팀의 충북 언택트 로컬부트캠프 사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28청춘'팀의 충북 주거안정 대책 지원 사업과 '충북로컬크리에이터 협동조합'의 청년소외지역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이 수상했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청년정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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