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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21 17:20:19
  • 최종수정2020.10.21 17:20:19

청주시가 조기 개통한 청원구 내수읍 비중2교 일원 농어촌도로.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원구 내수읍 비중2교 일원 농어촌도로를 조기 개통했다.

당초 이 도로는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2개월가량 개통 시기가 앞당겨졌다.

조기 개통은 공사와 보상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Two-Track) 방식이 주효했다.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와 저곡리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인 내수읍 리도 206호선은 도로 폭이 협소해 대중교통 통행이 불편한 구간이었다.

시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3년 5개월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총길이 0.892㎞ 폭 8.0m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중2교 농어촌도로가 조기 개통돼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뿐 아니라 농·축산물 출하 등도 편리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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