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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구 초등학교 원격수업 전환

미국서 입국 코로나 확진 40대 자녀 재학

  • 웹출고시간2020.10.21 16:17:40
  • 최종수정2020.10.21 16:18:07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A초등학교가 미국에서 입국한 40대 B(충북 184번·청주 88번)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21일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B씨의 자녀 두 명이 이 학교에 재학 중으로 B씨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접촉하고 19~20일 학교에 정상적으로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두 자녀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학교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할 방침이다.

이 학교는 전날 밤 B씨의 확진을 통보받은 뒤 비상연락망을 통해 등교중지와 원격수업 전환을 재학생들에게 전파했다.

전날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B씨는 이날 자정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B씨의 밀접 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 2명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B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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