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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6기 도시재생 대학 개강

삼성면 주민 대상…도시재생 이해와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0.10.21 15:27:04
  • 최종수정2020.10.21 15:27:10
[충북일보] 음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1일 6기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이 자원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음성군이 추진하는 음성읍 역말, 시장통 뉴딜사업은 도시재생대학에서 배출한 지역인재들을 주축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삼성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퍼실리테이션 핵심기술'을 주제로 진행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지난해 4월 음성군이 수립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오는 11월25일까지 6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도시재생 개념 이론 과정과 마을여건 분석 실습 과정 등으로 진행해 내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준비에 초석을 다지기로 했다.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의 개념 △퍼실리테이터 기본소양 △삼성면 마을환경 분석 △갈등관리 방안 △삼성면 도시재생 제안발표 실습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바탕으로 음성읍 역말, 시장통 사업에 이어 지난 9월에는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6기 음성군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삼성면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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