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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21 11:27:11
  • 최종수정2020.10.21 11:27:11

진천군이 강소농자율모임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해 강소농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체리·블루베리 강소농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농가별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내달 16일까지 농가별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 특수작목을 개발과 함께 지역 우수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리품목에 대한 컨설팅은 지난 19~20일 이틀간 지역 12개 농가의 가을 가지치기와 관련해 진행됐으며, 고품질 체리 생산기술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체리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지난해 '볼빨간체리'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군의 주요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번 컨설팅과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베리품목도 22일 남해 원예연구소 김홍립 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총 5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블루베리품목별농업인연구회은 지난해부터 전 농가가 친환경 액비 제조기술을 익히고 자가제조를 실시하는 등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진천군 농업 발전을 위해 강소농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소농자율모임체는 경영성과를 위해 공동의 목표를 가진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경영개선사항을 발굴해 실천함으로써 농업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임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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