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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환경교육도시 제안

조문화 의원 -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천배 의원 - 환경교육도시 제안

  • 웹출고시간2020.10.21 13:26:23
  • 최종수정2020.10.21 13:26:23

조문화 의원, 장천배 의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와 환경교육도시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159회 증평군의회 2차 본회의에서 조문화 의원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건립'을 주제로 5분 발언을 가졌다.

조 의원은 "현재 증평군에 거주중인 280여명의 발달장애인 가정에 대한 돌봄지원책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가 유일하지만, 24시간 면밀한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활동지원사 매칭도 거의 이뤄지지 않아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대부분 시군에서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운영 중에 있으나 증평군은 그렇지 못하다"며 "집행부에서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건립사업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천배 의원은 '증평군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주장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재난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적절한 기반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환경교육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환경교육도시 비전 선포, 환경교육도시 진흥 및 지원조례 제정, 환경교육센터 건립, 생활환경 지도자 양성과정 도입 등의 정책을 군 환경정책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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