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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유치원, 작품 전시회 개최

"올해는 워킹스루로 즐기세요"

  • 웹출고시간2020.10.21 11:24:28
  • 최종수정2020.10.21 11:24:28

단양유치원이 마련한 '우리 손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작품 전시회를 찾은 원아들과 학부모가 워킹스루로 감상을 하고 있다.

ⓒ 단양유치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우리 손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잇다.

이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만 3~5세 총 70명의 유아들이며 1년 동안의 교실에서 교사들과 함께 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품 전시회는 워킹스루(working through)방식으로 이뤄져 유치원 등·하원 길에 작품이 전시돼 유치원 내부에 들어오지 않고 외부에서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유아들은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학부모님의 관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또 관람을 마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유치원 행사가 취소되고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했는데 작품 전시회로 알 수 있어 고마웠다"고 방명록에 남겼다.

단양유치원 오세화 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단양유치원 유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유아들의 등·하원 길에 학부모님이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평상시와 다른 특별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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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