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0.19 16:52:09
  • 최종수정2020.10.19 16:52:09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9일 충북도의 한 출연기관 간부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업무 관련 업체로부터 승합차 등 수천만원대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A씨가 근무하는 출연기관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기관을 압수수색하고, A씨를 입건했다"고 말했다.

앞서 A씨가 업무 관련자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 확인에 나선 충북도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