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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9 11:12:06
  • 최종수정2020.10.19 11:12:06

갤러리청주 '공통분모-몽상'전에 전시된 장백순, (율) 한지+오브제, 60cmx60cm, 2019.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전문미술품 상설 전시·판매센터인 갤러리청주(GCJ)가 오는 28일까지 '몽상(夢想)'을 주제로 '공통분모' 초대전을 연다.

공통분모는 충북지역을 기반으로 작업에 정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업 청년·중견 작가군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회화, 조소,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충북미술인 10여명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매년 정기전 형태의 국제전과 타 지역과의 교류전 등 꾸준한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공통분모-몽상'전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전만으로 진행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강석범, 강호생, 김성미, 김영란, 김정환, 김지현, 김태복, 류인숙, 문상욱, 문수만, 박영학, 소영란, 손희숙, 이용택, 임민수, 장백순, 정민용 등 17명이다.

이들 작가는 회화, 조소,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4점을 '몽상'이라는 주제에 맞춰 창의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 주제 '몽상'은 작가들이 꿈꾸는 세계, 이상향 등 다양한 관점을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선보이면서 꿈의 세계와 예술의 세계간의 벽을 허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갤러리청주는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작가들의 시장진출 및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공통분모의 한중국제교류전 한국전시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공통분모는 2016년 길림성 장춘시 길림예술대학 미술관에서 개최한 한중교류전을 시작으로 북경, 광저우, 청두, 위에양 등 중국 각 지역에 충북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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