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 홍보관 설치

1천500만 원들여 괴산 문화, 관광, 농특산물, 축제 홍보

  • 웹출고시간2020.10.19 09:49:33
  • 최종수정2020.10.19 19:17:46

괴산군이 국립괴산호국원에 설치한 '괴산군 홍보관'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에 '괴산군 홍보관'이 들어섰다.

괴산군은 19일 국립괴산호국원 현충관 중앙홀에 1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홍보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참배객들에게 괴산군의 문화·관광, 농·특산물, 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홍보관을 조성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원한 국립괴산호국원은 이달 7일 기준, 7천614위의 국가유공자들이 안장돼 있다.

이에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호국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들 참배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판매 및 직거래망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 귀농·귀촌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호국원에 괴산군 홍보관을 설치했다"며 "홍보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