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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괴산김장축제 11월 6∼8일 개최

코로나19 확산 방지…사전 예약팀애 한해 김장체험 진행
11월 한달간 김장세트 온라인 판매와 괴산농가 김장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20.10.19 09:48:02
  • 최종수정2020.10.19 09:48:02

'2020 괴산김장축제'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 '2020 괴산김장축제'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군은 올해 김장축제를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율해 김장축제는 온·오프라인 김장행사를 비롯해 김장나눔행사, 김장문화체험, 지역문화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군은 괴산김장축제의 주요 행사인 '김장체험'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서 진행한다.

먼저, 사전 예약한 240개팀에 대해서만 김장체험을 진행한다.

참가팀도 가족마다 텐트로 칸막이를 쳐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장체험은 체험부스 안내, 김장방법 설명, 체험객 이벤트, 김장체험 순으로 열린다.

군은 매 체험마다 부스 내 방역과 청소를 철저히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체험의 경우 13만5천 원, 10㎏체험은 7만 원이다.

추가 속재료는 1㎏ 당 1만2천 원이다.

군은 절임배추 10㎏당 5천 원씩을 '괴산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군은 집에서 김장체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김장세트'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11월 한 달간 괴산군 직영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구입할 수 있는 김장세트는 김장체험 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명인의 김장간'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한 60개팀에게 김치 명인과 함께 소통하며 김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이 밖에도 △독도 경비대·코로나19 의료종사자를 위한 김장나눔 행사 △군내 취약계층 나눔김장 릴레이 △주한대사 김장체험 △어린이 김장체험 △국민안내양TV 공개방송 등을 열어 축제를 풍성하게 꾸밀 계획이다.

군은 11월 한 달간 군내 거점마을 12곳에서 '괴산군 농가 김장행사'를 열어 김장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괴산김장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주요 포털사이트에 '괴산김장축제'를 검색하거나 휴일엔(huiln.com)을 방문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11월 1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2020 괴산김장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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