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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관광지 3곳 '열린 관광지 공모' 선정

국비 7억5천만 원 확보…무장애 보행·경사로 정비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20.10.18 15:57:48
  • 최종수정2020.10.18 15:57:48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1년 열린 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충주시 3개 지점이 선정돼 국비 7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진입지점부터 주요관광시설까지 무장애 동선을 확보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충주 관광지 3곳은 충주세계무술공원, 충주호체험관광지, 중앙탑사적공원이다.

충주시는 △무장애 보행·경사로 정비 △장애인 화장실 개선 △유모차, 휠체어 대여 시설 조성 △휠체어가 탑승 가능 이색자전거 설치 △카트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거쳐 세부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에는 단양군 2개 지점(다리안광광지, 온달관광지)이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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