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학생수련원 학습공백 최소화 나서

'체험활동 학교지원단' 각종 프로그램 지원

  • 웹출고시간2020.10.18 15:49:03
  • 최종수정2020.10.18 15:49:08

충북학생수련원 진천본원이 운영 중인 뒤뜰 야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은 '체험활동 학교지원단' 출범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공백 최소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수련원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라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현장에 도움이 되는 체험활동을 12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진천본원은 찾아가는 뒤뜰 야영을 운영 중이며, 제천안전체험관에서는 온라인 안전교육, 제천분원에서는 찾아가는 자연공예 체험, 옥천분원에서는 찾아가는 두드림 콘서트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뒤뜰 야영은 다음달 13일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텐트치기, 올바른 캠핑교실 등을 통해 올바른 캠핑문화를 보급하고 있다.

온라인 안전교육에서는 다음달 20일까지 '가로세로 안전 퍼즐',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숨은 안전단어 찾기'가 도내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자연공예 체험에는 다음달 13일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학교 교실에서 매듭팔찌 만들기, 우드버닝, 내 컵 만들기 등 맞춤형 자연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찾아가는 두드림 콘서트는 다음달 13일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학교 강당에서 난타 배우기, 두드림 콘서트로 운영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